(여름특집-해수욕장소개) 7탄 양양의 프리미엄 해수욕장 쏠 비치 해변

 여름특집 해수욕장 소개!! 오늘은 그 일곱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해수욕장은 양양의 프리미엄 해수욕장 쏠 비치 해변입니다. 음... 비치, 해변 같은 말이 두 번 들어가서 좀 그렇습니다만 고유명사라서^^;; 

 대명콘도 계열인 쏠 비치는 별도의 설명을 안 드려도 될 만큼 유명한 리조트인데요. 바다전망의 그리스풍 건물과 워터파크, 지하주차장을 포함한 넓은 주차공간, 그리고 아름다운 해변으로 이어지는 산책로까지 어디 하나 흠잡을 곳이 없는 곳입니다. 이런 쏠비치의 유일한 단점은 숙박비용이 엄청나게 비싸다 것인데요.

 하지만 반드시 숙박을 해야만 쏠비치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콘도 건물을 제외한 쏠비치의 모든 시설이 외부인들에게 오픈되어 있고,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해변과 해수욕장 시설도 이용 가능한데요. 단점은 샤워장이 따로 없다는 것입니다. 이건 아마도 이용자가 투숙객 위주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ㅠ.ㅠ

 쏠 비치 단지안내도인데요. 해변으로 가는 가장 가까운 방법은 10번 건물인 노블리 콘도 근처에 주차를 하고 15번 해변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는 길입니다.

 해변 산책로도 이국적으로 굉장히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산책로를 내려오면 드디어 해변이 보이는데요.

 해수욕장 입구에서 BBQ 치킨 매장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입구에서 바라본 해변과 해변에서 바라본 쏠 비치 리조트의 모습입니다.

 리조트 내 해수욕장이라 요금이 비쌀 거라고 생각했는데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평상SET(평상, 의자, 파라솔) 가격이 35,000원으로 다른 해수욕장과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튜브와 구명조끼는 오히려 가격이 더 저렴했고요. 게다가 안전요원은 다른 해변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하~ 이러니 오산해변에 관광객이 없지...

 해변 양쪽으로 파라솔이 가득 설치되어 있는데, 왼쪽은 빨간색, 오른쪽은 파란색으로 구분해 놓았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는 것 같고, 관리 차원인 것 같았습니다.

 해수욕장은 100m 내외로 길지는 않았는데 물이 얇고 깨끗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온 직후라 수영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었고요. 발을 담그거나 모래놀이를 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입구 오른쪽에는 간단히 발을 씻을 수 있는 장소와 모래를 털 수 있는 에어컴푸레셔가 설치되어 있고, 왼쪽으로는 몸을 씻을 수 있는 오픈된 샤워기와 튜브에 공기를 주입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도 중앙광장에 가면 유료(30분에 만원)로 아이들이 미니 전기자동차를 탈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멋진 분수와 함께 아름다운 야경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쏠 비치의 심벌!! 장동건, 고소영 커플도 사진 찍고 갔다는 돛단배 사진을 올리며 여름특집-해수욕장소개 7탄 양양 프리미엄 해수욕장 쏠 비치 해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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