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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네(속초, 양양 그리고 여행)
(일상) 부처님 오신 날, 낙산사 다녀왔어요~ 본문
지난 2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오래간만에 낙산사에 다녀왔습니다. 낙산사는 양양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는 반드시 들려야 하는 필수 코스일 만큼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사찰인데요. 이런 유명한 사찰이 집 근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날 외에는 거의 방문하지 못하는 게 사실입니다.
낙산사에 대한 좀 더 자세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날은 지난해에는 바빠서 미처 둘러보지 못했던 화재현장도 살펴보았는데요. 화재현장은 아름다운 공원으로 바뀌어 있었지만, 범종각이 전소된 자리와 홀로 남겨진 범종 그리고 건물 잔해들을 잘 보존해 놓았습니다.
올해도 역시 부처님 오신 날에는 입장료는 물론, 주차료도 받고 있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점심공양은 언제나 무료이고요. 점심공양은 비빔밥과 미역국 그리고 쫀득한 절편이 나왔는데요. 짜지도 맵지도 않은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사실, 비빔밥을 먹으면서 계란 프라이도 넣어주면 더 좋을 텐데 하고 생각했다가 아차 싶었습니다. 사찰에서 그것도 부처님 오신 날에 육식 생각을 하다니...
의상대로 내려가는 길에 기와불사에 소원도 적어보았는데요. 기와불사는 1만원이고 펜은 페인트 재질 같았습니다. 작년만 해도 글씨를 전혀 못쓰던 딸아이가 올해는 아빠, 엄마 그리고 자기 이름을 기와에 커다랗게 적었네요.
관음지를 거쳐 의상대도 둘러보고요.
연등을 지나 홍련암도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사찰에서만 판매한다는 연꿀빵을 사서 먹어보았는데요. 가격은 1만원이고 상자 안에는 아이 주먹만 한 크기의 연꿀빵이 8개 들어있습니다. 특이하게도 팥소에 연근을 넣었는데, 사실... 그다지 추천할만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힘든(?) 몸을 이끌고 보타전을 지나 드디어 해수관음상에 도착했고요. 가족 건강을 기원하며 절도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딸아이는 새로 만든 범종도 타종해 보았는데요. 소리가 꽤 웅장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부처님 오신 날, 낙산사 방문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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