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요즘 가장 핫한 설빙의 시즌 한정 메뉴, 메론설빙 먹고 왔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상품은 요즘 가장 핫한 설빙의 시즌 메뉴, 메론설빙입니다. 내륙쪽 보다는 기온이 낮은 편이지만 속초에도 역대급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더울 때는 바다에 들어가서 노는 것도 좋지만, 시원한 실내에서 빙수를 먹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피서의 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여름을 맞이하여 올해도 역시, 설빙 시즌 한정 메뉴가 출시되었는데요. 시즌 한정 메뉴는 총 세 가지로, 복숭아로 만든 곤약젤리 설빙, 갓 따온 메론 설빙 그리고 리얼통통수박입니다.

 갓 따온 메론 설빙은 다시 내용물에 따라 리얼통통메론, 딸기치즈메론, 요거통통메론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저희가 선택한 메뉴는 갓 따온 메론 설빙, 딸기치즈메론입니다.

 두둥!! 너무나도 아름다운 메론 설빙의 연둣빛 자태가 보이시나요^^;; 커다란 사기그릇 위에 메론 한 통이 그대로 올려져 있는 모습인데요.

 사실, 메론 한 통은 아니고 반 통을 사용하여 껍질 부분 위에 속살 부분을 올려놓은 것이었습니다. 껍질 부분은 단단하게 얼린 후, 그릇처럼 사용하여 딸기치즈 빙수를 안에 담았고요. 속살은 씨를 모두 빼내고 뚜껑처럼 얹어 놓았습니다.

 함께 제공한 나이프로 메론을 잘게 자른 후 딸기치즈 빙수와 함께 먹으면 되는데요. 국내산 메론이라 그런지 신선하고 당도도 높았습니다.

 저희는 올여름, 벌써 네 번이나 메론 설빙을 먹었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세 번은 메론이 정말 달고 맛있었고 한 번은 무 맛이었습니다.

 메론이 국내산에 제철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과일이다 보니 모두 맛있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때는 어쩔 수없이 메론 위에 딸기치즈 빙수를 듬뿍 얹어 먹으며 아쉬움을 달래야 했는데요. 그래도 역시 맛있는 메론에 비할 바는 아니었습니다.

 메론 설빙은 약간 복불복 느낌이 있는 메뉴이기는 하지만 적극 추천하는 상품이고요. 시즌 한정 메뉴이기 때문에 여름이 지나기 전에 꼭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상으로 요즘 가장 핫한 설빙의 시즌 한정 메뉴, 메론 설빙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