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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자유여행) 라인 프렌즈 스토어&애플 스토어

쿠킹몬스터 2018. 2. 10. 10:00

 오늘은 홍콩 코즈웨이베이역 하이산 플레이스(Hysan Place) 내에 위치하고 있는 라인 프렌즈 스토어와 애플 스토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있는 매장들이지만 해외 매장은 어떤 점이 다른지 궁금하잖아요^^;; 솔직히, 속초에 살아서 국내 매장은 한 번도 못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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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 프렌즈 스토어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브라운과 초코 인형이 반갑게 맞이해 주는데요. 멀리서도 잘 보일 만큼 커다란 크기에다가 촉감도 푹신푹신해서 아내와 아이가 무척 좋아했습니다.

 그 옆으로 딸아이만한 샐리(오리)와 브라운 인형도 있고요. 시크하게 오토바이를 타는 초코 등 사진 촬영할 장소가 은근히 많았습니다.

 매장 내부에는 캐릭터 인형들이 가득했는데요. 가격은 우리나라 매장과 비슷하거나 조금 비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가격을 잘 몰라요 ㅠ.ㅠ

 문구류와 팬시류도 많았는데요. 종류별로 정리가 잘되어 있었습니다. 매장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상품이 진열대 천장까지 가득 진열되어 있어 종류는 엄청 많았습니다.
 사실, 라인 프렌즈 스토어는 쇼핑을 하다가 잠시 쉴 겸 딸아이를 위해 방문한 곳이었는데 어른들이 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아이쇼핑 위주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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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애플 스토어인데요. 하이산 플레이스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간이 평일 낮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장 안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는데요. 테이블 위에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최신 애플 제품 외에도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들이 놓여 있었고 그것들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테이블 주위가 붐볐습니다.

 한 쪽 벽면에서는 최신 IT기기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줄이 LED로 되어있어 줄을 넘을 때마다 숫자를 보여주는 줄넘기나 최신 드론들, AI 스피커 등 정말 갖고 싶지만... 딱히 잘 쓸 것 같지는 않은, 그래서 내무부장관님(?)이 허락해 주시지 않을 제품들이 참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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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에 닥터드* 무선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었는데요. 딸아이가 자기도 써보겠다고 해서 씌워줬는데 금세 음악에 빠져 행복해하는 표정이 되러라고요. 역시 비싼 건 제값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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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라인 프렌즈 스토어도 애플 스토어도 아이쇼핑으로 끝났지만 어른도 아이도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빠듯한 여행 일정에 지치셨을 때, 한 번쯤 들리셔서 힐링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하이산 플레이스 라인 프렌즈 스토어&애플 스토어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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